가비엔제이“빅뱅태양,남자로변해깜짝놀라”

입력 2008-06-20 0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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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보컬 트리오 가비엔제이(정혜민 장희영 노시현)의 리더 정혜민이 남성미 물씬한 남자로 성숙한 빅뱅의 태양을 보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3집 타이틀곡 ‘라이’로 인기몰이 중인 가비엔제이의 정혜민은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해 “예전에 소년이었던 태양이 남자로 변해 있어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정혜민은 가비엔제이로 활동하기 전 휘성 빅마마 거미가 속했던 음반기획사 ‘엠보트’에서 가수준비를 준비했다. 엠보트는 빅뱅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와 협력 관계였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태양을 종종 봤는데 이후 만날 일이 없다가 이번에 몇 년 만에 만나게 되면서 성숙한 모습에 놀라움을 표시한 것이다. 17일 진행된 녹화에서 가비앤제이는 ‘라이’와 함께 켈리 클락슨의 ‘비코즈 오브 유’ 등을 불렀다. 가비엔제이는 이번 ‘윤도현의 러브레터’ 출연으로 데뷔 2년 반 만에 다섯 번째 출연을 기록하게 됐다. 데뷔 3년도 안 돼 전문 음악 프로그램인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다섯 번 출연하는 경우는 드문 일로 가비엔제이의 음악성이 높게 평가 받은 결과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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