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가 3일, 2만 장 한정판 리패키지 앨범 ‘화이트 에디션’을 발표, 신곡 ‘흔적(Destiny of Love)’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앨범 발매를 앞둔 6월 27일 신화 10주년 기념 홈페이지(www.shinhwa10th.com)를 통해 6일간 멤버 별로 한 컷씩 ‘화이트 에디션’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사진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고 핫트랙스 예약 음반 1위를 기록해 10만 장을 돌파한 신화 정규 9집의 뒤를 잇는, 최대 판매량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화이트 에디션’은 1번부터 2만 번까지 넘버링이 된 홀로그램을 부착해 2만 장 한정판 앨범으로서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블랙이 테마였던 기존 9집과는 다른 화이트 버전으로 채워져 신화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신화 7집 수록 곡 ‘오!’를 작사, 작곡한 신혜성과 이민우가 다시 호흡을 맞춰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을 받은 신곡 ‘흔적(Destiny of Love)’은 3일 앨범 발표와 동시에 멜론, 벅스, 도시락, 소리바다 등 유무선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데뷔 10주년에 공개된 9집 수록곡 ‘다시 한번만’의 인기에 버금가는 R&B 발라드 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화 10주년 기념 콘서트’ 공연 실황과 팬들과 함께 했던 이벤트 등 10주년의 감동을 다시 전해줄 ‘흔적(Destiny of Love)’ 뮤직비디오는 신화 10주년 기념 홈페이지를 통해 3, 4일 이틀간 차례로 공개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