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이 11일 첫 싱글 ‘이노래’로 활동을 시작한다.
2AM은 8년 동안 JYP 연습생 시절을 거치며 마음 고생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은 조권을 비롯해 케이블채널 Mnet ‘신인 육성 프로그램 열혈남아’를 통해 사랑받았던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 등 4명으로 구성된 아이들 그룹.
비, 원더걸스 등을 만든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파워 루키다.
2AM의 ‘이노래’는 가수를 준비하면서 흘린 그들의 눈물과 땀방울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곡으로, 감미로운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가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하는 박진영표 발라드다.
2AM 소속사 플레이큐브 측은 “2AM의 데뷔를 기다려준 팬들보다 더 오랜 시간 준비해온 그들의 노력과 열정을 ‘이노래’를 통해 느끼게 될 것”이라며 “감성을 전하는 그들의 목소리에 귀 귀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2AM은 1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지며 ‘이노래’는 멜론 등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