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미니3집2주만에10만장판매돌파!

입력 2008-08-22 01: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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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세 번째 미니앨범이 2주 만에 10만 장 판매고를 올렸다. 빅뱅은 이로써 지난 미니 1, 2집에 이어 미니 3집까지 3연속 10만 장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번 3집은 발매 전부터 선주문만 8만 5천 장이 되는 저력을 과시했으며, 지난 주 6만 장을 추가 제작했지만 음반 판매 속도가 워낙 빨라서 각 음반 판매점에 납품 시기를 제대로 못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추가로 6만 장을 제작한데 이어 2만 장을 다시 추가로 제작한다. 빅뱅의 이번 3집 돌풍이 더욱 눈길을 끄는 건 4번의 음악프로그램 출연에도 불구하고 음반, 음원, 모바일, 뮤직비디오까지 전방위로 1위를 휩쓸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점이다. 빅뱅의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타이틀곡 ‘하루하루’는 전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앨범 수록곡 ‘착한남자’도 3~4위에 랭크됐다. 뮤직비디오 역시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드래곤의 사이코 연기가 돋보이는 ‘오 마이 프렌드’도 4위로 진입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놀라고는 “이번 앨범에는 전곡이 타이틀곡이라 할 만큼 좋은 곡들로 채우려고 했고, 이런 노력 덕분에 올림픽 기간임에도 사람들의 입소문에서 의해 높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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