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하고 도발적인 파격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현지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전진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인터넷 사이트 싸이월드에서 공개된 30초 남짓의 짧은 이 티저 영상은 이현지의 귀엽고 인형 같은 깜찍한 이미지와 여성스러우면서 섹시하면서고 큐트한 이현지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키스 미 키스 미’ 티저영상 마지막에 전진은 볼에 키스마크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주 경기도 용인의 한 세트에서 뮤직비디오와 티저영상 촬영을 마쳤다. 이현지만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10개의 세트에서 무려 26시간 동안 촬영을 임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키스 미 키스 미’ 뮤직비디오는 슈퍼주니어, 손담비 등 여러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주희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공개된 이 티저영상은 이례적으로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국내 제1의 노래방기기 업체 금영 노래방과의 금영 반주기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007년 객원보컬로 참여한 바나나걸 3집 ‘쵸콜렛’으로 방송활동 없이도 돌풍을 일으킨바 있는 이현지는 객원보컬로 활동할 때와 달리 9월 2일 미니앨범 발매 후 각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