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김윤석·하정우,춘사영화제남우주연공동수상

입력 2008-09-07 02: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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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의 김윤석과 하정우가 제 16회 이천 춘사 대상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했다. 아카데미외국어상 한국 대표 출품작 ‘크로싱’은 예상을 깨고 최우수작품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춘사대상영화제는 6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시상식을 열고 총 21개 부문의 수상작(자)을 발표했다. 탈북자의 아픔을 그린 ‘크로싱’이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각본, 촬영, 미술, 아역특별상, 심사위원대상 등 8개 부문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 상반기 최고 흥행작 ‘추격자’는 김윤석과 하정우가 공동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나홍진 감독이 신인 감독상을 받았다. ‘어깨 너머 연인’ 이미연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주인공들을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남우조연은 ‘마이 파터’ 김영철, 여우주연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김지영이 받았다. 신인 남우상은 ‘마이 파더’ 다니엘 헤니, 신인 여우상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조은지, ‘색즉시공2’ 이화선에게 돌아갔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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