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日8개도시순회팬3만명무료초대하는빅이벤트

입력 2008-09-29 0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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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일본 8개 대도시에서 현지 팬 3만 명을 초대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그가 출연 중인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일본 방영에 앞서 먼저 팬들에게 선보이는 시사회 성격을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송승헌 측은 29일 “30만 명 규모의 일본 팬클럽 회원 가운데 3만 명을 초대하는 ‘에덴의 동쪽’ 시사 이벤트를 기획 중”이라며 “추첨을 통해 초대되며 입장은 무료”라고 밝혔다. ‘에덴의 동쪽X송승헌 전국 필름 이벤트 2008’로 명명된 이번 이벤트는 10월5일부터 11월1일까지 도쿄, 나고야, 오사카, 사이타마, 홋카이도, 후쿠오카, 히로시마, 센다이 등 일본 대도시를 순회하며 펼쳐질 예정. 이 행사에서 송승헌 측은 드라마 ‘에덴의 동쪽’ 하이라이트와 메이킹 필름, 송승헌을 비롯한 드라마 주요 출연진의 특별 영상 등을 편집해 선보인다. 송승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기도 한 MBC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연출 김진만)은 평균 시청률 20% 대를 넘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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