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콘서트1회추가결정

입력 2008-11-14 05: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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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이효리가 콘서트가 1회 추가를 결정했다. 애초 12월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회 공연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던 이효리는 전날 인 12월 19일 1회 공연을 추가했다. 이효리 콘서트는 공연이 1개월 이상 남은 상황에서 입장권 예매개시 나흘 만에 콘서트 전 좌석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이에 이효리의 일부 팬들과 공연 관계자들로부터 추가공연 요청이 이어졌다. 이효리 소속사 엠넷미디어 관계자는 “콘서트 외에도 잡혀 있는 연말 일정이 많아 걱정이 되지만, 이효리가 팬들을 위해 추가공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애초 이효리는 매 무대마다 혼자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하는 댄스가수여서 체력적으로 2회 공연을 무리라는 입장이었으나, 10년간 자신을 지원해 준 팬클럽의 요청에 “더 많은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 완벽한 공연을 위해 체력 관리부터 공연 연습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소속사를 설득했다고 한다. 추가공연 입장권 예매는 14일 오후 3시 57분 옥션과 티켓링크에서 동시 시작된다. 입장권 문의 02-541-4150.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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