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No…빅뱅1월콘서트가마지막?

입력 2008-1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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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6억 원 규모의 대형 공연을 갖는 빅뱅이 이후 당분간 콘서트 무대에 서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빅뱅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데뷔 이후 매년 국내외에서 한 해 평균 7회 씩 지금까지 약 20회 공연을 했지만 내년 1월 콘서트 이후에는 연말까지 공연계획이 없다. YG 측은 “해외공연까지 합해 1년에 두세 번씩 대형공연을 치르면서 공연회수로만 보면 7,8회나 콘서트를 가졌다”며 “내년엔 여러 가지 준비할 것이 많아 공연계획을 잡지 않았고, 언제 다시 재개할지는 아직까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올해 빅뱅 공연의 티켓 전쟁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루하루’ ‘붉은 노을’을 연속 히트시키면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고, 당분간 공연이 없다는 발표가 티켓 전쟁을 더욱 불붙게 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오후 1차 예매에서 20만 명이 동시접속해 10분 만에 1차 예매분 1만3000석이 매진됐다. YG 측은 매번 예매가 진행될 때마다 팬들이 어려움을 겪어 이번에는 인원을 분산시키기 위해 12월 5일, 9일, 11일 총 3차례에 걸쳐 예매를 진행키로 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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