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나이트킹,日아사히TV출연

입력 2008-12-11 07: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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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트로트 댄스 그룹 트로트 나이트 킹이 한국의 꽃미남 스타들을 취재하는 일본 아사히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다. 트로트 나이트 킹은 11월 25일 아사히TV의 한국 탐방 프로그램 ‘갑빠짱, 한류스타 꽃미남들을 만나다’ 녹화를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이미 한·일문화교류회 공연과 한국 드라마 팬미팅에 출연하는 등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왔던 트로트 나이트 킹은 이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꽃미남 스타’를 찾아나선 일본 리포터 갑빠짱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독특한 외모를 가진 네 멤버이긴 하지만 오히려 ‘꽃미남’으로 행세하는 모습을 통해 웃음을 주겠다는 것이 제작진의 의도. 비록 짧은 시간이었고 웃음을 유발하는 ‘짝퉁 꽃미남’ 역할을 맡았지만 촬영을 하는 내내 촬영장은 멤버들의 재치 가득한 입담으로 웃음이 넘쳐났다는 후문이다. 트로트 나이트 킹 멤버들은 “어떤 역할을 맡았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일본에 다시 한 번 얼굴을 알리는 계기를 갖는다는 것이 의미 깊다”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집 타이틀곡 ‘네비게이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트로트 나이트 킹은 네비게이션 제조사인 현대유비스와 홈쇼핑 공동마케팅을 펼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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