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바비킴뮤비출연하며의리과시

입력 2009-01-09 00: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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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선이 가수 바비킴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민선은 바비킴 스페셜 앨범 ‘바비킴 러브 챕터.1’의 타이틀곡 ‘사랑…그 놈’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열연했다. 평소 바비킴과 친분이 두터운 김민선은 특히 12일 바비킴의 생일을 맞아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결정, 남다른 선물을 안겼다. 바비킴과 김민선은 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밤샘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이 함께 연기하는 장면은 없었지만 바비킴은 김민선의 촬영을 지켜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이권 감독은 “바비킴과 김민선은 각자 사랑하는 연인의 이별의 아픔을 실감나게 표현해 냈다”고 평했다. 바비킴은 “음반 발매일이 공교롭게도 생일이어서 묘한 기분이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준 김민선에게 고맙고 그녀의 탁월한 연기력에 놀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바비킴 소속사 (주)오스카엔터테인먼트 측은 “바비킴은 ‘사랑…그 놈’과 ‘마마’를 투 타이틀로 활동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앨범의 수록곡이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얻고 있어 음악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했다. 바비킴은 12일 스페셜 음반을 발표하며 13일 KBS 2TV ‘이하나의 페퍼민트’와 14일 MBC ‘음악여행 라라라 녹화에 참여,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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