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가 월화극 1위 등극에 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파죽지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는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 25.9%를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0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종전 자체최고시청률 24.1%에서 1.8%포인트 오른 수치.
‘꽃보다 남자’는 전날인 26일 방송분에서 19.5%를 기록, 17.5%에 그친 기존 월화극 1위 드라마 MBC ‘에덴의 동쪽’을 방송 20일 만에 처음으로 제친데 이어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격차를 벌여나갔다.
‘에덴의 동쪽’은 27일 방송분에서 ‘꽃보다 남자’ 보다 4.1%포인트 뒤진 21.8%의 시청률을 보였다.
‘꽃보다 남자’는 전체 시청률에서도 SBS ‘아내의 유혹’(27.0%)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