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터뷰 게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종영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SBS ‘인터뷰게임’은 시청률 13.6%(전국 기준)로 막을 내렸다.
이는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 지난주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찾는 아들의 이야기 등이 화제를 모으면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터뷰 게임’은 일반인들이 주위 사람들을 직접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웃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 화제를 모았다.
10일 마지막 회에는 홀라당의 멤버 빅죠의 사연이 소개됐다. 빅죠는 몸무게가 236kg에서 247kg으로 늘어나면서 건강에 빨간 신호등이 켜졌다. 건강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18세의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부부의 사연이 소개되기도 했다.
‘인터뷰 게임’의 후속으로는 ‘대한민국 국민고시’가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