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팽현숙 부부가 방송에 출연해 20년 만에 키스신을 선보인다.
최양락 부부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파일럿 코너로 편성된 ‘어머나’에 함께 출연해 연애시절 겪은 황당한 실제 경험을 재연한다.
결혼 전 KBS 2TV ‘유머일번지’ 등을 통해 연인으로 출연, 연기 호흡을 맞추기도 했던 두 사람이 같은 프로그램에 나서는 것은 20년 만이다.
‘어머나’ 제작 관계자는 “최양락·팽현숙 부부는 촬영 내내 연애시절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하며 “특히 최양락은 키스신 촬영으로 12년 만에 아내와 입맞춤을 나누게 된 것”이라고 후일담을 공개했다.
최양락 부부의 키스신이 담긴 ‘어머나’는 22일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