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볼록배’알고보니병‘식적’

입력 2009-06-18 10: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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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개그맨 이수근이 식적이라는 병을 앓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수근은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툭 하면 방귀를 뀌고 배 속에 가스가 차 있어서 ‘장트러블타’로 불리는 것 때문에 한의원을 찾았다.

한의사는 “식적이라는 병”이라며 “밥 먹은 기운이 계속 쌓여서 병이 되는 것이다”고 즉석에서 침을 놓아 주었다.

‘식적’은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아니하고 뭉치어 생기는 병. 비위(脾胃)의 기능 장애로 인하여 가슴이 답답하고 트림을 하는 따위의 증상이 나타난다.

실제로 이수근은 KBS2 주말 예능프로그램 ‘1박2일’ 리얼 현장에서 급작스럽게 화장실 가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이날 이수근은 가요계 라이벌은 MC몽, 개그맨 라이벌은 김병만, MC 라이벌은 조영구를 꼽았다. 또 키높이 깔창을 끊은지 3년 됐다고 밝히고, 세상에서 가장 웃기기 힘든 사람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 PD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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