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4학년생수업은화상으로∼”반갑다원경아!

입력 2009-10-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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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공주’ 원경이(사진)의 근황이 알려져 반가워하는 누리꾼들이 많았다.

7일 방영된 KBS 2TV ‘여유만만’은 11살이 된 원경이의 일상을 전했다. 우리나라에 5명 뿐인 난치 희소병 하이퍼 아이엠 신드롬 진단을 받고 7년째 투병 중인 원경이는 미세한 먼지와 자극에도 치명적이기 때문에 멸균 상태에서 생활해야 한다.

덕분에 ‘유리공주’라는 별명도 얻었다. 초등 4학년생이 된 원경이는 건강 때문에 등교가 어려워 수업은 화상으로 받고 있으며 병원 치료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어서 나아서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원경이에게 누리꾼들은 ‘조금만 더 힘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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