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여왕’ 린 “춤바람 났어요”

입력 2009-10-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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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정규 6집 발표…데뷔 첫 댄스곡 도전
‘발라드 퀸’ 린(사진)이 댄스 가수로 변신한다.

린은 27일 새 음반 ‘6과 1/2 뉴 셀러브레이션’을 발표한다. 이번 음반은 2장으로 구성된 정규 6집의 일부이다.

황성제가 프로듀서를 맡은 ‘6과 1/2 뉴 셀러브레이션’에서 린은 수록곡 5곡을 모두 작사했다. 발라드 타이틀곡 ‘실화’와 댄스 타이틀 곡 ‘뉴 셀러브레이션’ 등 2개의 타이틀 곡을 선정, 상반된 두 가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성제가 작곡한 댄스 타이틀곡 ‘뉴 셀러브레이션’은 린의 힘 넘치는 보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피처링을 맡은 실력파 래퍼 도끼의 흥겨운 랩이 돋보이는 노래다. 특히 그동안 차분하고 깊은 감성의 발라드를 주로 부른 린의 색다른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발라드 타이틀곡 ‘실화’는 김태우의 ‘사랑비’, 이승기의 ‘우리 헤어지자’, 다비치의 ‘8282’ 등을 작곡한 이현승이 만들었다. 업템포의 멜로디에 린의 절제된 목소리가 돋보인다.

20일 오후 린의 홈페이지를 통해 뮤직비디오 예고편이, 22일 원본이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린은 댄스 타이틀곡 ‘뉴 셀러브레이션’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 이후 최초로 숨은 춤 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린은 내년 초 발라드로 구성된 6집의 나머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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