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나타난 김선아, 그녀가 입을 가린 속사정은?

입력 2009-10-26 19: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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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스포츠동아 동영상 캡처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베일리하우스에서 열린 타블로-강혜정 커플의 결혼식.

이날 결혼식은 강혜정, 타블로의 가족, 친지 및 지인 등 300여 명의 동료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트랜치코트에 모자와 선글라스를 끼고 나타나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가 있었다. 바로 배우 김선아(34).

그런데 김선아는 입을 가리면서 카메라 플레시가 터지는 취재 구역을 통과했다. 평소 같았으면 환한 웃음을 지어 넉살 좋게 취재진 앞에서 포즈까지 취했을 김선아였지만, 이날만은 쫓기는 모습이었다.

이유는 치아교정 때문. 생긋 미소를 짓던 중 윗니에 치아 교정기가 포착됐다.

실제로 김선아는 SBS 드라마 '시티홀' 출연 당시 지난 봄부터 교정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아 측 관계자는 "치열에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교정을 하게 됐다. '시티홀' 때도 치아 안쪽으로 교정을 하고 촬영하느라 고생이 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음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교정을 마칠 생각으로, 드라마 끝낸 뒤 교정기를 앞으로 뺐다"며 "가을중으로 교정을 끝마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선아는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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