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여성 “나보다 나은 남자 원해”

입력 2009-11-02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배우자의 능력에 대한 생각이 서로 대조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男 “배우자 능력 좋을 필요없다” 73%…미혼남녀 설문결과 남녀 생각 극과 극
한 설문조사에서 ‘배우자의 능력이 자신보다 좋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미혼남성의 73%가 자신보다 배우자의 능력이 좋을 필요가 없다고 응답한 반면에 미혼여성은 73%가 자신보다 능력이 좋아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라는 공식이 합당한가’라는 질문에는 남성의 29%만 ‘그렇다’라고 답했으며 52%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여성은 43%가 ‘그렇다’, 39%가 ‘아니다’라고 응답했다.

아울러 여성들의 혼수비용은 ‘1,000만∼1,500만원’을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누리꾼들은 “배우자의 능력에 대해선 남녀 서로 대조를 이루고 있군요∼”라는 등의 반응이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