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미디어 “SS501불참, 보이콧이 아니다”

입력 2009-11-04 15: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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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과 카라가 케이블 채널 Mnet의 연말 시상식 ‘아시아뮤직어워드’에 출연하지 않은 것을 두고 소속사가 “시상식 보이콧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DSP미디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SS501이 연말 계속되는 해외일정으로 인해 행사 출연이 어려울 것 같다는 내용이 행사 보이콧으로 와전됐다”며 “보이콧의 의미로 출연을 안하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아시아뮤직어워드’는 장윤정, 박현빈 소속사 인우기획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가 불참을 선언한 데 이어 SS501도 시상식에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에선 또 다시 보이콧 선언이 나왔다는 추측이 나왔다.

DSP미디어 측은 “SS501은 현재 미니앨범 ‘리버스’로 국내활동과 더불어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연말 해외일정으로 인해 출연이 어려운 것뿐이며, 카라는 현재 출연을 논의중이어서 아직 결정되지 않았을 뿐 보이콧 의미로 출연 안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SS501은 14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벌일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을 돌며 아시아 투어를 위해 벌일 예정이다. 카라는 현재 새 노래 발표를 위해 녹음 작업에 한창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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