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바로 ‘해리포터’의 주 관객 대부분이 미성년자라는 것이다. 현재 2부작으로 제작되고 있는 책의 마지막 에피소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주인공역인 다니엘 래드클리프(20·사진)가 누드로 등장할 것이라고 먼저 소문으로 나기 시작했는데, 감독인 데이비드 예이츠가 이 소문이 사실이라고 인정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이 더욱 논란이 되는 이유는 이 장면에서 상대 여배우와 해리포터가 서로 포옹과 키스를 나누는 등의 선정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배우들은 이제 성인이지만 이 영화 대부분의 팬들은 아직 미성년자들인데…흠”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