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고생 “용돈 달라”… 반항심에 ‘섹스영상’ 유포

입력 2009-1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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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학생과 촬영한 ‘섹스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중국의 한 여고생이 있어 화제다.

이 여고생은 400위안(한화 약 6만9천원)을 달라고 했으나 부모는 돈을 어디다 쓸 것인지를 분명히 밝히지 않으면 못 준다며 거절했다.

이에 여고생은 만약 용돈을 주지 않으면 한 남학생과 같이 찍어 놓은 섹스 영상을 인터넷에 올릴 것이라고 협박을 했다고 한다.

부모는 이 말을 믿지 않고 ‘마음대로 해보라’며 용돈을 끝내 주지 않았다.

결국 이 여고생은 인터넷에 섹스영상을 올렸고 순식간에 큰 화제가 되었다.

섹스영상 속의 두 미성년자는 계도교육을 받았으며 인터넷에 올린 영상은 모두 삭제되었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반항심에 그랬다고 해도… 너무 철없는 짓을 저질렀네요”라는 반응이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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