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자존심 회복, 2주 연속 1위

입력 2009-11-08 13: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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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이 식객 특집으로 2주 연속 토요일 예능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한도전’과 토요 예능 강자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세바퀴’는 19.2%로 2주 연속 2위로 밀려났다.

‘무한도전’은 최근 ‘세바퀴’의 상승세로 1위 자리를 몇 차례 내주었다. 그러나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벼농사 특집’ 마지막 편이 20.2%를 차지하면서 다시 1위를 되찾았다.

7일 ‘무한도전’ 멤버들은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요리사로 변신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바지락 수제비를, 박명수는 김치찌개 만들기에 도전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길은 아귀찜에 도전했지만 형편없는 요리 실력으로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한편 처음으로 요리에 도전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다음주 팀을 나누어 한식 대결을 펼친다. 14일 방송에서는 ‘식객’ 원작자인 허영만 화백과 외국인 학생들의 냉철한 맛 평가가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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