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데뷔 첫 일본 팬미팅

입력 2009-11-17 11: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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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가수 MC몽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팬미팅을 연다.

MC몽은 2009년 1월22일 일본 도쿄 히비야 공회당에서 2000여 명의 현지 팬들을 초대해 팬미팅을 개최한다.

‘MC몽 위드 해피 뉴 이어 라이브 앤 토크’(MC MONG With Happy New Year Live & Talk)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팬미팅은 MC몽은 2010년에 개최하는 첫 번째 공식 행사다.

팬미팅에서 미니 라이브 콘서트와 함께 연예계 생활을 소개하는 미니 토크, 관객들과 악수하는 ‘하이 터치’ 이벤트도 벌인다.

MC몽의 일본 음악시장 진출은 올해 2월22일 도쿄 시부야 씨씨 레몬홀에서 연 그룹 VOS와의 합동 콘서트를 통해서다.

시트콤 ‘논스톱 4’와 드라마 ‘슬픈 연가’ 등을 통해 현지에서 인지도를 높였던 MC몽은 콘서트 이후 일본 측으로부터 현지 이벤트 개최에 대해 꾸준히 제의를 받아왔다.

팬미팅을 주관하는 프라우 측은 “MC몽은 일본에서 마니아 팬들을 형성하고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MC몽은 일본 팬미팅에 앞서 연말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버라이어티 정신’이란 제목의 이번 공연은 12월24일 부산 KBS홀을 시작으로 25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 엑스코, 27일 대전 컨벤션 센터 DCC,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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