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극성팬 ‘생리혈서 공개’ 충격

입력 2009-11-30 14: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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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그룹 2PM의 멤버 택연(본명 옥택연)을 좋아하는 한 극성팬의 혈서가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팬은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그룹 2PM 갤러리에 ‘옥택연 너는 나 없이 살 수 없어’란 ‘생리혈서’를 게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가짜가 아니냐”며 의심했고, 이 팬은 “나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며 자신의 피 묻은 속옷까지 공개하며 진실임을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좋아해도 혈서까지 쓰는 것은 도가 너무 지나친 것”이라며 반발했고, 현재 해당 게시물은 운영자에 의해 삭제됐다.

혈서를 쓴 팬은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저로 인해 팬들과 택연이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서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2PM은 컴백 활동 2주 만에 신보 타이틀곡 ‘하트비트’로 KBS 2TV ‘뮤직뱅크’와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중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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