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고 꼬이고…KBS라디오 음주방송?

입력 2009-12-16 21: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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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1라디오 '7시 뉴스'(저녁 종합뉴스)가 음주방송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오후 7시 서기철 KBS 아나운서가 진행한 '7시 뉴스' 방송 직후 청취자들은 KBS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음주 방송' 의혹을 제기하며 항의하고 있다.

청취자들은 "아나운서의 뉴스 리포팅이 여러 번 끊겼고 발음이 꼬였다. 술 취한 것 같았다. KBS에도 항의 전화를 했다"며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청취자들은 KBS에 전화를 걸어 뉴스 진행자가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았다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인터넷 홈페이지 뉴스와 라디오 게시판에도 음주방송 의혹을 제기하는 항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이에 대해 KBS 관계자는 "본인에게 물어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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