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부부 “가사 공평분담할때 행복해”

입력 2009-1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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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가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할 때 남편과 아내 모두 가장 행복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 로드 부잣 교수팀은 1986, 1992, 1998, 2005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맞벌이 부부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해 25%에 달했다.

조사 결과 부부가 각각 가계와 가사를 40∼60% 비율로 분담할 때 행복도와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즉, 맞벌이 부부가 가사를 고루 분담해야 한다는 것.

연구진이 “가사분담은 성평등한 사회를 만드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자 누리꾼들은 “무엇이든 함께 나눠야 부부관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감했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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