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나운서 히라이 리오, 허벅지 노출 의상 논란

입력 2009-12-21 09:34:5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일본 블로거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히라이 리오 아나운서 캡쳐.

일본 후지TV의 인기 아나운서 히라이 리오가 허벅지가 드러나는 의상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히라이는 최근 일본 프로야구팀 세이부 라이온스의 괴물신인 키쿠치 유우세이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히라이가 입은 의상은 가슴이 살짝 노출되는 니트 원피스와 짧은 미니스커트. 앉아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히라이의 허벅지는 그대로 노출됐다.

히라이는 아이돌 출신 아나운서로 늘씬한 몸매와 귀여운 외모를 갖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기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어 히라이의 노출의상에 시청자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특히 18세의 어린 선수 기쿠치의 시선이 히라이의 다리로 향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일본 누리꾼들에겐 핫이슈가 되고 있다.

일본 누리꾼들은 “아나운서다운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프로팀 선수라고 해도 18세밖에 안된 어린선수와의 인터뷰인데 노출이 심하다”며 비난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뭘해도 귀엽다”, “여성 시청자들의 질투가 아니냐”며 옹호하는 의견을 보이기도.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