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 화면캡처
지난 20일 방송된 ‘패떴’에서는 ‘유치원생 도시락 만들기'라는 내용으로 방송됐다. ‘패떴’ 멤버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유치원생들을 위해 도시락을 싸고 등교를 도왔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취지의 내용에도 ‘패떴’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금연인 학교 건물에서 스태프가 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이 방송을 통해 포착된 것.
방송 후 카메라 맨이 물고있던 것을 담배로 간주한 시청자들은 “아이들이 많은 곳인데 꼭 담배를 피워야 했나?”, “편집에서 충분히 삭제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며 카메라맨의 부도덕성과 제작진 부주의를 비난 했다.
하지만, ‘패떴’ 측은 일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문제가 된 장면의 동영상을 확인했더니 담배가 아닌 파인더 뷰가 빛에 반사된 것 이었다”며 흡연설을 부인했다..
한편, 한때 30% 가까운 시청률로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달리며, 인기를 모았던 ‘패떴’은 올해 초 대본 논란과 참돔 논란 등을 겪으면서 시청률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재 ‘패떴’은 10% 중후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 논란까지 나타나고 있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