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국 항저우따샤 백화점에서 진행 된 신원의 지이크 파렌하이트 중국 1호점 오픈식. 사진제공 | 신원
신원 박성철 회장과 항저우따샤 백화점 대표, 중국 전역 40여 개 주요 백화점에서 방문한 바이어와 국내외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성황리에 치러졌다.
신원 박성철 회장은 “최근 중국은 경제·문화의 빠른 성장으로 구매력 있고 패션을 즐기는 20~30대 남성들이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 남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에서 1위 자리를 지켜온 지이크 파렌하이트가 중국에 직진출해 남성복 시장을 선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다”고 자신했다.
항저우따샤 백화점은 중국 절강성에 위치하며 약 14만㎡에 달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다. 이 백화점은 년 간 약 8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6년 연속 중국 내 백화점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2010년 10개, 2011년 30개, 2015년에는 50개의 중국 명품 백화점에 입점할 계획이며, 2010년 50억원, 2011년 300억원, 2015년 800억원을 목표 매출로 잡았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