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김소연, 자선음반서 노래

입력 2009-12-28 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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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여전사로 활약한 연기자 김소연이 이웃돕기 자선음반에서 노래를 불렀다.

김소연은 유명 작곡가들이 함께 만든 자선음반 ‘러브트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김소연이 직접 부른 노래를 음반에 수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러브트리 프로젝트’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치료시기를 놓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음반이다.

이 음반에서 김소연은 잔잔한 어쿠스틱 곡인 ‘이 작은 것에도’를 불렀다. 유명 음악인 루시드폴이 작사·작곡했고 밴드 롤러코스터의 이상순이 편곡한 잔잔한 노래다.

김소연은 이달 중순 ‘아이리스’ 촬영을 끝내자마자 노래 연습을 시작해 최근 녹음을 마쳤다.

김소연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진심으로 노래하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음반으로 많은 아이들이 치료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작은 것에도’는 내년 1월12일 멜론 도시락 등 유무선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나무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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