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공지팝업. [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SM은 2일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초 엠넷미디어와 재계약을 논의하던 중 엠넷미디어 측에서 엠넷닷컴 및 엠넷미디어가 운영하는 ASP 사이트에 SM 콘텐츠를 장기간에 걸쳐 무단 사용한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 이러한 행위는 SM과 사전 협의나 별도의 합의절차 없이 이뤄진 계약 위반 사항이다”며 “신의 성실에 입각한 사업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재계약을 단념하였음을 고지하는 바다”고 밝혔다.
이에 엠넷닷컴 측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음원 공급이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