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솔로 겸업 열풍에 가세
애프터스쿨의 멤버 가희가 솔로 겸업에 나선 데 이어, 포미닛의 멤버 전지윤(사진)도 솔로 앨범을 내놓는다. 한 관계자는 6 일 “현아에 이어 전지윤이 그룹 내에선 두 번째로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그녀의 숨겨둔 매력을 극대화한 음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윤의 솔로 음반은 그녀가 속해있는 그룹 포미닛의 노래 ‘허’(Huh) 활동이 마무리된 8∼9월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그룹 투애니원의 박봄과 박산다라를 시작으로 본격화된 걸 그룹의 솔로 겸업은 6월 들어 가요계에서 하나의 활동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가희의 경우 솔로 겸업을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가요계 내부에선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 측근은 이와 관련해 “7월 말을 목표로 솔로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고 귀띔했다.
[엔테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