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대만 유력 차트 1위로 현지 데뷔

입력 2010-01-12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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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포미닛을 향한 해외 반응이 심상치 않다.

포미닛이 최근 대만 최대 규모의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포미닛 측은 12일, 앨범 ‘포 뮤직’(For Muzik)이 대만 발매와 동시에 현지 온라인 음악 사이트인 KKBOX의 K-Pop/J-Pop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포미닛 측은 이 밖에도 또 다른 현지 음악 사이트인 ‘ezPeer+’의 경우, 앨범 전곡이 일간 싱글 랭킹 톱10에 진입하는 이변을 낳고 있다고도 전했다.

포미닛 측은 특히 “음반 발매 외에 현지 활동이 전무한 상황에서 이룬 결과”라고 평가하며 “현지 활동을 통해 입지를 더욱 다져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해 포미닛은 21일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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