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문근영은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촬영 당시 자주 방문했던 식당에 들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식당주인 부부를 위해 건강식품을 전했고, 부부가 돌보던 생후 7개월 손자에게는 옷과 신발을 선물했다. 또 자신의 사인과 함께 직접 쓴 편지를 건네는 등 정성어린 선물로 식당주인에 감동을 선사했다.
이같은 문근영의 따뜻한 마음씨는 식당주인의 딸이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어머니께서 문근영에 받은 선물에 감동하셨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면서 알려졌다.
식당주인의 딸은 “식당에 올때마다 항상 맛있다며 음식칭찬도 해주고, 반찬도 깔끔히 먹으며 좋아해주는 모습에 너무 고마웠다”며 “밤늦게까지 촬영하고 힘들었을텐데 부모님에 조카까지 신경써줘서 정말 감사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천사표 문근영”, “마음도 예쁘고 얼굴도 예쁘고 부족한게 뭐냐”, “내가 받은 선물은 아니지만 정말 감동적이다”등 문근영을 칭찬하는 댓글을 남겼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