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9일 필리핀 마닐라의 아라네따 콜로세움에서 열린 싱글 맘들을 위한 자선 콘서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팝걸스 등 필리핀 유명 가수들도 참여한 이번 공연에는 공연 직전 갑작스런 폭우가 내렸음에도 불구, 50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비스트는 이날 ‘스페셜’(SPECIAL)로 무대를 연 뒤, 그들의 히트곡인 ‘배드 걸’(BAD GIRL), 미스테리(MYSTERY), ‘쇼크’ 등 7곡을 열창했다.
이번 자선 공연은 비스트가 진행 중인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비스트는 다음 주 일시 귀국한 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로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