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 tvN ‘롤코’ 새 주인공 발탁

입력 2010-08-06 16: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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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연기자 하연주가 주말드라마와 리얼리티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하연주가 MBC 주말드라마 ‘글로리아’에 이어 케이블채널 tvN의 인기 프로그램인 ‘롤러코스터’에도 출연하며 주가를 높였다.

‘롤러코스터’는 남녀의 서로 다른 생활방식을 담은 ‘남녀탐구생활’과 사람들의 일상 패턴을 분석한 ‘일상탐구생활’로 이뤄진 프로그램. 정가은, 정형돈 등이 출연한 시즌1이 높은 인기를 얻자 시즌2를 선보인다.

하연주는 ‘일상탐구생활’ 편에 고정출연한다.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상황을 직접 연기하며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내는 역할이다.

하연주는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와 SBS ‘생방송 인기가요’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실력을 쌓은 연기자. 갖가지 표정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가 필요한 ‘일상탐구생활’에서 그동안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친다는 각오다.

‘일상탐구생활’ 이성수 PD는 “촬영만 시작하면 살아나는 하연주의 표정과 능청스러운 연기력은 화제를 모을 것”이라며 “‘남녀탐구생활’ 편의 주인공인 서효명과 함께 새로운 스타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연주는 ‘글로리아’에서도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드라마의 주요 무대인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는 엉뚱하고 귀여운 댄서 미나 역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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