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임권택 감독 둘째아들, 배우로 활동

입력 2010-08-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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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권현상.

임권택 감독의 아들이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예기획사 코어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개봉한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에 조연으로 출연한 권현상(29.본명 임동재)이 임권택 감독의 차남이라고 밝혔다. 권현상이 맡은 역은 JK라는 이름의 고등학생으로, 영화 초반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는 캐릭터다. 단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권현상은 ‘고사’ 1편과 드라마 ‘혼’ ‘공부의 신’에도 출연했다. 소속사는 “임권택 감독의 아들이라는 것이 알려지면 연기 활동에 부담될 수 있어 본인이 밝히기를 꺼렸고 예명을 쓴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라며 “최근 무대인사에 같이 참석한 배우의 돌출 발언으로 이 사실이 처음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엔터테인먼트부·사진출처=권순상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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