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완 “속도위반으로 11살 아들있다” 깜짝 고백

입력 2010-09-24 20:20:1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당돌한 여자’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지완이 11살 아들을 깜짝 공개했다.

김지완은 25일 방송되는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아들 김호연군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호연군은 “사람들이 아빠를 총각으로 알고 있어서 전 국민에게 아빠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붕어빵’에 출연했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이렇게 큰 아들이 있는지 몰랐다’는 주위의 반응에 김지완은 “군 제대 후 속도위반으로 아들 호연이를 얻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신혼시절에는 경제상황이 어려워 분유 값도 감당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형편도 나아지고 의젓하게 자라 친구 같고 동생 같은 아들의 모습이 한없이 든든하다”고 털어놨다.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은 “김호연군이 당돌한 입담으로 아빠를 쩔쩔매게 하며 녹화장을 사로잡았다”고 후문을 전하기도.

한편 이날 ‘붕어빵’에는 김구라-김동현 부자, 조혜련-김우주 모자, 왕종근-왕재민 부자 등이 출연했다. 방송은 25일 오후 5시 15분.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