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 스테이지] 안소니 랩의 뮤지컬 ‘렌트’ 제작 뒷이야기

입력 2010-10-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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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귀가 ‘반짝’ 뜨이는 공연이다.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안소니 랩의 내한공연. 그것도 한 배우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꿰뚫어볼 수 있는 모노뮤지컬이다.

뮤지컬 ‘렌트’의 오리지널 캐스팅 주역을 맡아 세계적인 배우로 부상한 안소니 랩(사진)이 이번에 들고 오는 작품은 ‘위드아웃유(Without You )’이다. 뮤지컬 ‘렌트’ 프로덕션팀의 오디션, 캐스팅, 리허설,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이 성공을 거두고 토니상과 퓰리처상을 수상하기까지의 제작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미국 맨해튼 커피 전문점에서 일하면서 무대와 노래에 대한 꿈을 키우던 시절, ‘렌트’ 오디션에 합격하고 수많은 리허설과 제작과정을 거쳐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르던 순간, 사랑하는 어머니의 암 투병 등을 다뤘다. ‘위드아웃유’는 10월16일부터 31일까지 총 19회, 서울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한다.(문의 1544-1681)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뉴벤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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