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안재욱. 스포츠동아DB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안재욱의 생일을 맞아 안재욱 팬클럽 포에버가 꽃 대신 쌀을 선물해 그의 이름으로 쌀 3톤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방이동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에 출연 중인 안재욱은 10일 생일을 맞아 ‘락 오브 에이지’ 한 회를 대관해 생일파티 겸 공연을 하기로 했고, 이에 팬클럽은 꽃 대신 쌀을 선물하기로 했다.
팬들이 선물한 쌀이 약 3톤 정도 모였고,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동수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안재욱 씨의 마음이 팬들에게 전달된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