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 '글러브' 마지막 장면 장편영화 1편 분량 촬영

입력 2010-10-21 10:32:2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스포츠동아DB. 강우석 감독

신작 ‘글러브’의 강우석 감독이 대규모 라스트신 촬영에 나서 화제다.

강우석 감독은 지난 4개월 동안의 촬영 일정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글러브’의 마지막 장면 촬영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화제의 라스트신 촬영은 전북 군산 월명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제작진은 이 장면을 위해 10여일 동안 운동장을 대여했다.

또 모든 출연진이 대기한 가운데 1000컷 이상 분량의 촬영을 진행 중이다.

일반적으로 총 1000여컷은 장편영화 한 편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이란 점에서 강우석 감독과 ‘글러브’의 출연진 및 스태프의 열정을 읽게 한다.

영화 ‘글러브’는 시골 고교 야구부를 배경으로 한 물 간 프로야구 선수와 여교사, 그리고 고교 야구 부원들의 가슴 뜨거운 우정과 사랑을 담아낼 이야기다.

정재영과 유선 등이 주연한다.

‘글러브’의 강우석 감독과 제작진은 이달 말 모든 촬영을 마칠 예정이다.

영화는 내년 초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