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준. 스포츠동아DB
최현준은 이날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신병교육을 받은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할 예정이다.
최현준은 2일 밤 자신이 고정 출연하고 있는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프로그램에서 빠진다는 사실을 처음 밝히면서 훈련소 입소 사실을 공개했다.
V.O.S는 10월 발표한 신곡 ‘풀 스토리’을 발표하면서 기존 3인조에서 최현준과 김경록 2인 체제로 변신했지만, 최현준의 입대로 다시 2년의 공백을 갖게 됐다. 최현준은 입대전인 10일 V.O.S 미니앨범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V.O.S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두 사람의 하모니를 들을 수 없는 안타까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미니앨범을 발표하게 됐다”며 “V.O.S 특유의 애절한 발라드 넘버들로 가득 채웠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