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공유.
특히 요코하마 아레나홀에서 펼치는 ‘Love Song for You’는 공유가 처음으로 라이브 콘서트 형식으로 꾸미는 무대.
이미 2월 일본 고베와 요코하마에서 제대 후 첫 일본 팬미팅 행사를 펼친 그가 노래 실력을 과시한 뒤 본격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인디 뮤지션 마이큐 등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공유는 12월9일 개봉하는 영화 ‘김종욱 찾기’의 엔딩 타이틀곡을 불러 이 같은 재능과 실력을 뽐냈다. 공유는 스포츠동아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영화를 본 관객이 내 목소리와 노래를 들으면서 극장을 떠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일본 무대에서도 이를 포함해 콘서트 형식으로 자신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공유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유는 이 같은 첫 무대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면서 “그런 만큼 내가 직접 기획 및 전체 구성 작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래도 잘하고 싶다. 팬들에게 더 좋은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다면 좋겠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보컬 트레이닝도 받고 싶다”눈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제공|NOA엔터테인먼트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