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은 지난 8일 공개된 수능시험 성적표에 대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점수가 안 나왔지만 대체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김창렬은 "대입 정시에 지원할 생각이다. 인터넷과 주변 분들의 조언을 참고로 정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내가 하고 싶은 전공에 맞춰 어떤 대학에 지원할지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중퇴가 학력의 전부였던 김창렬은 올해 8월24일 발표된 ‘2010년 제2회 고입-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2011년도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다. 김창렬은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다”며 만학도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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