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KBS ‘강력반’에서 형사과장 역으로 안방 복귀

입력 2011-01-03 1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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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스포츠동아DB

연기자 김승우가 카리스마로 무장한 형사과장 역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김승우는 KBS가 3월에 방송하는 월화드라마 ‘강력반’(가제·극본 박성진·연출 권계홍)에서 주인공인 형사과장 정일도 역을 맡았다.

‘강력반’은 100% 사건 해결을 위해 뭉친 개성파 형사들이 각자의 특기를 앞세워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특히 지난해 실제로 벌어져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여러 사건을 드라마에 직접 담을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김승우가 연기할 정일도는 탁월한 실력을 앞세워 경찰서를 대표하는 인물. 형사이지만 슈트를 즐겨 입을 정도로 깔끔한 성격에 말솜씨까지 지녀 경찰서의 얼굴로 불리는 인물이다.

김승우는 2009년 KBS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북한의 정보요원으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긴 데 이어 1년 여 만에 다시 시청자와 만나게 됐다.

한편 ‘강력반’에는 김승우 외에도 송일국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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