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장현승과 승리 삼겹살 굽다 싸운적 있다" 고백

입력 2011-01-11 09: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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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스포츠동아DB

빅뱅의 탑이 멤버 승리와 비스트의 장현승이 다툰 일화를 공개했다.

탑은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연습생 시절 대성과 장현승이 승리때문에 욱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탑은 이날 방송에서 "연습이 끝나면 대성과 태양, 승리, 지드래곤, 장현승과 자주 삼겹살을 먹으러 가곤 했는데 대성과 현승이 항상 고기를 뒤집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기굽는데 지친 대성과 현승은 막내 승리가 고기도 굽지 않고 항상 먹기만 하는 것에 화가 나 그에게 따지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승리는 '전 원래 고기 못 굽는데요'라고 반박했었다"라고 전했다.

그날 저녁 승리와 현승은 한참 뒤에 숙소로 들어왔고, 승리는 얼굴에 손을 대고 "많이 안 맞았어요"라고 말했다며 탑이 그때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뉴스콘텐츠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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