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입력 2011-01-12 15: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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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 스포츠동아DB

언론에 보도된 자신의 열애설에 대해 배우 박건형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12일 일부 매체에서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지난 연말에 박건형이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에게 여자친구를 소개시켰으며, 여자친구는 170cm가 넘는 늘씬한 키에 참하게 생긴 일반인 여성”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건형은 스포츠동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열애설은 말도 안 된다. 기사가 될 만한 일도 아니다. 언론이 지나치게 앞서 나갔다”라고 했다.

박건형은 “얼마 전 지인의 소개로 한 여성분을 만났지만 좋은 인상을 받았지만 아직 그 이상으로 서로의 만남이 진전되지 않았다. 너무 앞서 간 보도로 인해 그 분이 심하게 부담스러워하고 있다”라며 “나는 사생활을 감추는 사람이 아니다. 보도된 것과는 사실이 다르며 소속사도 모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건형은 “이번 일로 내가 하는 일 때문에 다른 사람이 곤혹스러울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됐다”라며 씁쓸해 했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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