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택시’ 탄다...‘송혜교 결별설’ 입 열까

입력 2011-01-18 12: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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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입대를 앞둔 배우 현빈이 tvN ‘택시’에 출연한다.

인기 드라마 SBS ‘시크릿 가든’ 종방 후 현빈의 예능 출연을 고대해왔던 시청자들은 현빈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에 기대를 보이고 있다.

3월 입대 전까지 광고 촬영과 영화 홍보 일정이 빼곡히 잡혀있는 현빈의 ‘택시’ 출연은 영화계 선배 공형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 MC 공형진은 현빈과 평소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에서 함께 야구를 하는 절친한 사이다.

먼저 공형진의 끈질긴 구애와 섭외가 있었고, 현빈은 ‘시크릿 가든’ 촬영 후 가장 먼저 공형진을 찾으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데뷔 초 이후에는 예능 출연을 많이 하지 않았던 현빈이 인기 절정에 있는 이 순간에 본격적인 첫 토크쇼에서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 비하인드 스토리와 최고령 해병대 지원자로서의 포부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또 ‘공개 연인’ 톱스타 송혜교와의 현재 관계에 대해서도 입을 열지도 관심사다. 팬들은 여자친구를 놔두고 군 입대를 해야하는 남자의 마음이나 ‘중국발 결별설’에 대한 해명도 기대하고 있다.

18일 ‘택시’를 타는 현빈은 20일 방송에서 볼 수 있다.

한편, 현빈은 2월 개봉 예정인 영화 ‘만추’와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개봉을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만추’로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은 현빈은 베를린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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