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카라3인 요구안 최대한 수용”

입력 2011-01-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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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스포츠동아DB

카라3인-DSP 대리인 첫 대면
소속사에 전속계약을 통보한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등 카라 3인과 DSP미디어가 카라의 정상적인 활동복귀에 대해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다.

카라 3인 측은 25일 DSP미디어 측에 모두 5가지의 요구사항을 제시했고, DSP미디어는 이에 대해 대부분의 조건을 수용 혹은 협의하겠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카라 3인이 요구한 사항은 크게 3가지로 △5명의 카라가 계속해 활동한다 △DSP미디어와 신뢰관계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마련 △멤버들의계약기간은 2012년 8월말 일본유니버셜계약종료시점까지로 한다 등이다. 세부사항으로 일본 정산내역서 공개와 일본 활동 관련 계약서 공개 등을 요구했다. 이에 DSP미디어는 “신뢰할 수 있는 매니저 영입, 일본어 능통한 직원 채용 및 변호사, 회계사 등을 고용해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겠다”면서 전향적인 태도를 보였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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